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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쌀빵과 삼각관계

"묻습니다." 나눔빵집의 옥성태 사장은 다정한 눈빛으로 아내를 보고 있습니다. 아내는 상주곶감쌀빵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아내 시선을 받은 상주곶감쌀빵은 옥성태 사장의 손에 있습니다. 상주곶감쌀빵의 시선은 어디로 향해야 될까요? 1. 옥성태 사장 2. 아내 3. 고객 4. 눈을 내려 깔아야 한다. #택배_가능 #상주곶감쌀빵 #상주곶감쌀찐빵 #나눔빵집(구. 삼강당약국 건너편) 054-536-7753, 010-3514-7749 #로제베이커리(리치마트 내) 054-536-0245, 010-9322-1489 #미성베이커리(홈마트 내) 010-9376-8630, 010-2100-2311 #신바람곶감쌀찐빵 054-536-0410, 010-3783-6259

상주쌀빵 2021.04.15

상주곶감쌀빵을 굽는 나눔빵집

상주곶감쌀빵으로 새로운 고객을 맞이해 평이 좋은 상주곶감쌀빵은 택배 판매도 해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죠. 쌀빵이라뇨? 한 평생 밀가루 빵을 만들어 왔는데 쌀로 빵을 만들자고 하니 마음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쌀빵 개발에 대한 나눔빵집 옥성태 사장의 초창기 견해였다. 그렇다. 성격만큼 바꾸기 어려운 것이 입맛이다. 더 어려울지 모른다. 성격은 노력해 바꿨다는 사람을 방송에서 간혹 봤지만 입맛을 노력해서 바꿨다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제빵사 뿐 아니라 음식을 하는 사람은 내 입맛보다 고객 입맛에 더 신경을 쓰는 법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 명물 쌀과 곶감으로 빵을 만들자고 동네 빵집 사장을 모았을 때 나눔빵집의 옥성태 사장은 쌀빵에 신경을 쓸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다. 습관을 쉽게 바꾸랴? 중학생..

상주쌀빵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