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장인들/실크로드 탐험대원 4

구석구석 경주 남산을 아는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경주 남산 구석구석 손길 닿지 않은 곳이 없는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이름이 심상찮다. 조상님의 음덕이렷다. 이름값으로 먹고 사는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의 얘기다. 김 소장은 경주 남산에 관해 모르는 것이 없다. 아니 모르는 게 없을 수가 없겠지만 그렇게 안 보인다. 김 소장의 ..

이희정 영양군청 공무원 고산자 김정호의 후예, 대한민국실크로드탐험대원(3)

평생을 바쳐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놀랄 일이다. 요즘 사람들은 걷기는 커녕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도 내 집처럼 잘 찾는다. 네비게이션과 GPS 덕이다. 두 기기는 하늘에 떠 있는 인공위성 24개로부터 받는 자료로 이 도령이 춘향이 집 찾아가듯 길 찾기를 쉽게 해 준..

윤승철 청년탐험대장, 남들은 미쳤다는 지옥길을 달렸다. 대한민국실크로드탐험대원(2)

2011년 10월 사하라 사막 마라톤 출발점에 섰다. 등에 진 배낭에는 6박 7일 동안 250키로미터를 뛰면서 먹을 음식과 침낭, 구조를 대비해 나침반, 거울, 호루라기, 깜빡이 등과 체온 유지와 더위를 막는 응급보온포가 있다. 키트다.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 45개국에서 온 선수들 180여 명은 출발..

이송이 여행 작가 자유로운 영혼,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원 (1)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원 (1) 자유로운 영혼, 이송이 여행 작가 이송이 여행 작가 “저 할 줄 아는 것 많아요. 스쿠버 다이빙도 하죠, 패러글라이딩, 스키, 카약 등도 잘해요.” 눈 크고 차분해 보여 책만 좋아할 것 같다고 하니 아니라며 상큼하게 웃는다. 기자 출신 이송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