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요새 우찌 지내노. 연락 안 해 가꼬 미안타꼬. 괘안타. 친구끼리 미안한기 어딘노. 그건 그렇고 제수씨하고 아~들도 잘 이쩨. 이 헹님도 형수하고 다 잘 있다. 니는 마 연락도 엄꼬 하이 궁금타 아이가. 저번 주에 나는 마누라하고 서울갔다 왔다 아이가. 너거 헹수님 말로는 핵쪼가서 아~들.. 삶의 향기 200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