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장인들/장인들 3

단군 이래 처음으로 만든 차시(차 숟가락)과 조롱박 거름망

단군 이래 처음으로 만든 차시(차 숟가락)과 조롱박 거름망 ‘천재란 아흔 아홉의 노력으로 하나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사람’ - 무명시인 글 / 하춘도 사진 / 범최 조롱박 제목이 거창하다. ‘까짓 조롱박 거름망 하나에 단군의 유구한 역사가 들어가야 된단 말인가?’ 조롱박 거름망에..

경북 명인 명장, 도자의 새 역사를 쓴 고려천목요, 이구원 전통 기능장 (5-3)

글 하춘도 / 사진 강석환 월간중앙 2011년 7월 선조들의 빛난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려고 하지만 계승은 커녕 단절된 것도 많다. 황룡사 9층 목탑을 짓던 목조 건축술이 그러하며 봉덕사 신종의 종고리 제작술도 그러하다. 요즘 사람들은 옛 시대의 작품들을 제대로 재현하기도 숨이 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