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이발사의 66년 머리깎이(1) 글 하춘도 / 사진 강석환 이발사란 직업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조선시대 말까지는 없었으리라고 추정된다. 유교가 국가이념이었던 조선시대에는 ‘신체발부 수지부모’라고 하여 불효하지 않으려면 머리카락 한 오라기라도 소중히 간수해야 했기 때문이다. .. 상주 사람들의 한우물 인생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