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동시

가을

맛깔 2005. 3. 2. 11:38

가을

 

빨주노초

비단옷을

갈아입은 나무들

 

찌르찌르 풀벌레들

노래부르는 숲속에서

화려한 듯 자랑해요.

 

등산 온 사람들에게

눈길 한 번 받고

예쁘게 사진 출현!

 

우리 모두 가을속의

풍경에 빠집니다.

 

먼 산을 바라보며

가을풍경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빠알간 단풍잎

노오란 은행잎

모두 한 그림의 주인공들.

 

미코 / 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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