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못 (공검지) "엄마 여기가 공갈못이에요?” “그래 공갈못이다.” “생각보다 적어 보이네요.” “지금이야 공갈못의 역할이 줄어들어 그 크기가 작아졌지만 옛날에는 상당히 컸단다.” “설마요?” “기록에 나와 있어. 상주가 고향으로 순조와 고종 때 사람 고성겸이란 분이 있었는데 ‘儉湖觀魚(.. 문경의 장인들/상주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