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페 '이솝' 부산은 바람이 세다. 대청동 고개에서 보수동 헌책방 골목으로 가는 내리막에 예쁜 카페가 있다. 잘 마시지도 않는 커피 한 잔 청해 놓고 사진을 찍는다. 책을 보고 계시는 동네 할머니가 싸이 얘기를 하신다. 벽에 붙은 신문 기사에는 이 집 간판이 유명세를 탔다는 얘기가 실려있다. 곱.. 문경의 장인들/이것 저것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