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살이(템블스테이)의 요람, 김천 직지사 (2) 저녁 공양을 하면서 한 톨의 밥도 남기면 안 된다는 말에 어림짐작으로 밥을 많이 푼 출가자들이 억지로 먹으면서 힘들어했다. 어림하지 말고 정확하게 아끼며 살자는 것이다. 불교의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 단지 중생들만 그 뜻을 모를 뿐이다. 그러니 눈 밝은 스승이 이끄는 대로 가면 된다. 공양 .. 여행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