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이상에서 갈등하는 범최의 작가일지 성(聖)과 속(俗), 사람들은 한 발은 진흙탕에, 나머지 발은 구름 위를 밟고 다닌다. 형편에 따라 현실적으로 살거나 아니면 이상을 꿈꾸며 살 수도 있다. 이도 저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속물이라고 상대방을 비난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이상주의자의 .. 인물탐구 2012.12.10
사물놀이의 꽃, 상쇠 최영암 지금이야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이 지구촌을 뒤덮고 있지만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미국의 그 유명한 카네기 홀에 가서 처음 공연을 할 때 관장이 이렇게 말하더란다. “사물놀이패 단, 네 사람이 조그만 악기 단, 네 개로 한 시간 반 동안 이 넓은 홀의 청중을 감동시킬 수 있나요? 사진.. 인물탐구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