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이상에서 갈등하는 범최의 작가일지 성(聖)과 속(俗), 사람들은 한 발은 진흙탕에, 나머지 발은 구름 위를 밟고 다닌다. 형편에 따라 현실적으로 살거나 아니면 이상을 꿈꾸며 살 수도 있다. 이도 저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속물이라고 상대방을 비난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이상주의자의 .. 인물탐구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