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별의 고장, 영월(1) 단종임금과 김삿갓의 만남 편안히 넘는다고 영월로 칭했건만 올 때도 힘들었고 갈 때도 슬픔이었네 오고 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니 슬픔에서 멀어지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라네. “시를 읊고 계신 마마는 단종임금이 아니시옵니까? 마마 신 김병연 인사드리옵니다.” 그대는 누구신대 짐을 알아본단 .. 여행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