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장인들/파워블로거

꽃집 아가씨, '다음'의 영원한 맛집 블로거 1위

맛깔 2013. 2. 15. 08:00

다음의 영원한 맛집 블로거 1,

꽃집아가씨 박혜주 님

 

꽃집아가씨

(명실상감한우홍보테마타운, 2012. 12.)

 

 

요즘은 블로그 마케팅이 활발하다. 삼성, LG 등 대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서도

블로그를 개설하여 홍보하고 있다. 물론 그런 기업은 홈페이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장점이 많아서다. 간단하게 말해서 홍보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왜 홍보효과가 크냐고?

 

블로그 마케팅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차근차근 설명하겠다. 홍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노출이라고 한다. 만약 주위에 과일이 사과만 있다면 모든 사람들은

사과가 과일의 전부라 생각하고 사과만 먹을 것이다. 사과 노출 100%라 바나나, , 곶감은 생각지도

못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 대기업은 무진장한 홍보 예산을 투입해 수시로 제품과 자사 이미지 홍보를 한다.

남녀 불문하고 많이 벗을 수록 (노출) 눈길이 더 가는 것이다. 

 

노출 100%의 홍보는 역사가 오래 됐다. 한나라 유방이 초의 항우와 마지막 결전을 할 때 사용한 수법이다.

초나라 병사를 포위한 한나라 병사들이 초나라 노래를 부르니 외로움에 지친 초나라 병사들이 전의를 잃고

진영을 이탈했다는 고사가 사서에 기록된 홍보의 시초라 믿는다.

 

홈페이지에 비해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노출이 쉽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노출 빈도가 높다는 말이다.

블로그는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블로그에 들어 올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반면 홈페이지는 정확한 주소 또는 검색을 통해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찾아 올 기회가 적다.

 

또 블로그는 댓글과 방문자가 블로그 주인과 친해져 매일 같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친밀도가 높은 것이다.

그래서 어떤 블로그는 매일 방문자가 십 만 명에서 몇 만 몇 천 명을 헤아리는 경우가 많다.

상주에 많은 곶감 홈페이지나 기타 홈페이지 방문자가 그렇게 많을 수 있겠는가? 상주축산농협도 블로그를

운영하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생길 것이다.

 

다음 블로그 닉네임 꽃집아가씨는 맛집 블로거다 (blog.daum.net/phjsunflower).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국내 유명 분식점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 찾아다닌다. 처음에는 그냥 맛집 음식 알리는 재미로 했는데

이게 하다 보니 땡기는 그 무엇이 있었다. 아마 음식 맛보고 사진 찍어 글 쓰는 재능이 생긴 모양이다.

 

20099월부터 2013131일까지 찾아 간 맛집 중 블로그에 글을 올린 집은 930 곳이니 한 달 평균 24개 곳을

방문한 셈이다. 토 일요일 빼고 매일 낯 선 음식점을 갔다. 그 글 중 베스트로 선정된 것이 561개다.

다음 맛집 블로거 중 부동의 1위다. 누가 꽂집 아가씨의 대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다.

 

만년 1위를 한 이유가 있다. 첫째 포스팅을 아주 정성스럽게 한다. 사진과 글을 세밀하고도 꼼꼼히 올린다.

둘째로 지극히 객관적으로 평가를 한다. 아는 집이라고 무작정 맛있다고 하지 않으며 모르는 집이라고

대충 적는 법이 없다.

 

또 맛을 정확히 감별하는 능력이 있다. 신뢰도 만점의 꽃씨 님이 평가하면 사람들이 믿고 찾는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글을 올리니 꽃씨 님 블로그를 방문하면 지겹지 않다. 그래서 이때까지 방문자수가

천 이 백 만명을 넘는다. 매일 만 명 가량 찾는다고 보면 된다.

 

그런 꽃씨 님이 상주를 방문 명실상감한우홍보테마타운에서 식사를 했다. 다음 맛집 부동의 1위가 방문해

맛 감별을 하니 관계자들이 긴장했다. 홍보 관계자가 옆에서 설명만 해 줬다. 꽃씨 님의 평을 종합하면.

고기 맛은 국내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가격도 아주 착하니 방문해 드시길 추천한다. 다만 반찬

한 두 가지가 입에 거슬린다.” 이 정도면 최상의 평가나 다름없다.

 

명실상감한우의 맛, 국내 어디에 내 놓아도 맛과 가격 경쟁력이 있다. 왜냐하면 꽃씨 님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꽃씨 님과 함께 온 남자 친구 꽃씨다. 꽃미남 이라는 말씀. 행여 꽃씨 님에게 마음 둔 사람이 있을까 노파심에서

얘기드린다.

 

꽃집 아가씨 : http://blog.daum.net/phjsunf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