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청을 생산하는 효소 전문가 이연희 이연희 가삼농장 올담 대표 유명화가에게 이름 없는 화가가 말했다. “저는 사흘이면 그림을 그리는데 팔리기는 삼년 걸립니다.” 유명 화가의 말 “삼 년을 그리시오. 그러면 사흘 만에 팔릴 겁니다.” 올담 오미자 청 국내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는 상주 화동 백두대간 팔음산 자락.. 대한민국 농부 2013.10.08
백 년 거목을 키우는 변홍석 양묘인 (2-2) 여든 넘은 지금도 그렇듯이 젊은 시절의 변 옹은 참 부지런히 일했다. 성실하고 부지런함을 담보로 기업을 물려 받았는데 기대에 못 미치면 어른을 욕보이고 자신도 신용이 없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었다. 끊임없이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거의 모든 양묘 기술을 머릿속에 담았지만 기술은 .. 대한민국 농부 2013.09.05
백 년 거목을 키우는 변홍석 양묘인 (2-1) 산을 구경하다 묘목을 내려 보니 성경의 한 구절이 저절로 툭 튀어나온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산에서 자라는 나무 중에는 씨앗이 자연 발아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있지만 묘목으로 심어 자라는 것도 많다. 소나무, 산오리, 단풍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 대한민국 농부 2013.08.23
No. 1 품질의 구수한 청국장을 생산하는 두레원 청국장 품평회에서 호평 받은 두레원 청국장 어머니의 손맛을 내는 된장, 고추장, 두부와 장아찌도 생산해 삶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고나 할까? 어머니 손에 이끌려 은반 위를 수 놓았던 김연아, 바둑계의 기성 조치훈, 메이저 리그의 스타 박찬호, 최고의 스트라이커 차범근 등은 어떤.. 대한민국 농부 2012.12.17
한우 축산농, 김강평 님의 50년 벽창호 인생 벽창호는 고집이 세고 완고하며 우둔하여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아니하는 무뚝뚝한 사람을 말한다. 이는 평안북도 벽동ㆍ창성 지방에서 나는 크고 억센 소인 벽창우에서 나온 말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벽창우는 평소에 순하고 주인 말을 잘 듣지만 마음에 짚이는 것이 있으면 .. 대한민국 농부 2011.09.16
한우 키우는 사람들, 청심한우회 작목반 오래 된 방송 카피가 떠오른다. “금방 산 것 같은, 오래된 편안함”. 새것이라고 불편한 것이 아니고 오래됐다고 낡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청심한우작목반 (회장 : 권용배, 총무 : 차창호)에 해당되는 얘기다. 경북대 한우리더스 과정 3기를 수료한 동기들이 모여 2010년 3월 조직하였으니 .. 대한민국 농부 2011.08.29
한우, 내 손안에 있소이다. 축산인 강경호 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는 상주 사람이면서 상주 사람이 아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구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교육열이 남달랐던 부친은 어린 아들 강경호를 대구로 보내 공부시켰다. 당시만 해도 농촌에는 희망이 없다고들 .. 대한민국 농부 2011.08.11